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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2018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 참가
작성자 : 관리자 2018.11.28

​박원순, "보호무역 기조 속 한중 연대해야... 한국 스타트업 기술력 높아" 

2018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 참석... "한중, 특별한 관계 계속 유지·발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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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베이징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8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베이징(중국)=뉴시스】

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최근 세계 경제에
다시 보호무역 기조가 드리우고 있어 가까운 국가와 지역 간에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한국과 중국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8 중국투자협력주간'에 참석해 "서울시와 베이징시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베이징에서 세 번째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상품과 자본의 자유로운 교역이 당사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은 경제학의 불변의 법칙"이라며
"한국과 중국,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한중수교와 서울-베이징 자매결연 이후 25년 지나고 있지만
긴밀하게 교류하고 어려울수록 긴밀히 협력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별한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지, 발전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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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와 베이징시의 투자환경을 서로 공유하고, 서울의 주요 시정개발 프로젝트를
중국 투자자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서울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가운데 특히 기술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그래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을
선발해 이 자리에 함께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대일 개별 상담을 포함해 여러 가지 좋은 상담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며
"좋은 기회이고,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여러 업체를 방문해보고 투자 가능성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글귀에 '처음 만나면 낯설고, 두 번 만나면 익숙해지며,
세 번 만나면 오랜 친구가 된다(一回生 二回熟 三回老朋友)'는 말이 있다"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서울시와 베이징시가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11.28 뉴시스 윤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