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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 2일 개막 “적정기술의 시작을 알리다”
작성자 : 관리자 2018.11.06

사진출처 = 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 제공

 

정기술의 참된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된 ‘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가 2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소영환 의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영사에서 "빠름과 첨단을 추구하는 우리 사회가 낭비와 환경 파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적정기술은 현대사회의 지속 가능한 기술로서

새로운 지혜라고 할 수 있으며, 본 박람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념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양터울림풍물보존회의 풍물놀이를 식전공연으로 마련,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태평소부터 모듬북, 한국무용 등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을을 바꾸는 착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다빈치브릿지와 스타돔을 제작해볼 수 있는 ‘직업 체험존’
▲파쿠르&밧줄놀이터, 볏집놀이터 ‘적정기술 놀이터’

▲토종벼 및 볏짚 공예품 전시부터 생태변기와 비전화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적정기술관’

▲다양한 생활공예품을 제작하고 체험하는 ‘생활기술 공예존’
▲적정기술 워크숍 등 적정기술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공기청정기, LED 별자리, 우드스토브 등 적정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기를 만들고 페달기기,

플라스틱 재활용 기기, 태양광 기기, 난로 및 화덕과 같은 적정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체험해보는 부스도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적정기술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적정기술 포럼’에서는 ‘도시 농장과 적정기술’이라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대한민국 대표 적정기술 활동가 김성원 대표, 대안에너지 기술연구소장 강신호 박사,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덕일 대표가 특별 연사로 나서 적정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협성대학교의 적정기술 컨퍼런스 등이 마련돼 박람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적정기술을 바로 알리고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적정기술 OX 퀴즈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했다.

 

행사장 내에 개별 부스도 운영, ‘적정기술’을 처음 접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적정기술의 개념을 확립했다.

국내 적정기술 형성 배경과 경기도내 적정기술 기반 및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 홍보관도 운영해 적정기술의 대내외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 관계자는 "적정기술은 우리나라 도시와 농촌을 비롯해

제3세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술로 이번 박람회가 적정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적으로 적정기술의 가치가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한국이 기술의 중심에서 세계를 이끌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02 IT조선 콘텐츠부